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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딸' 하승리, 요즘 근황…다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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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심은하 딸' 하승리가 어엿한 숙녀로 자랐다.

소속사 이엘파크는 31일 배우 하승리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도약을 알렸다. 사진 속 하승리는 아역배우의 귀여움 보다는 소탈한 청순함과 요염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하승리 [사진=이엘파크]
하승리 [사진=이엘파크]

하승리는 지난 1999년 SBS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 역할로 데뷔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KBS 1TV '내일도 맑음' KBS 2TV '학교 2017'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아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극 중 양궁부 장하리 역을 맡아 양궁 천재다운 활 액션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배우 김성철과 함께 가수 김나영의 스페셜 싱글 '어쩔 수가 없나 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승리가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열연한 김나영의 '어쩔 수가 없나봐'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하승리 [사진=이엘파크]
하승리 [사진=이엘파크]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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