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할인 판매촉진 행사를 준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으로 ▲농특산물 10~20% 할인 ▲경주천년한우 최대 24% 할인 ▲수산물 구매금액의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농특산물은 내달 12일까지 이사금쌀, 버섯, 다과류 등의 품목을 대상으로 경주 농특산품 온라인샵에서 20%, 오프라인 판매장인 본점(노동동)‧불국점 10% 각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경주천년한우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외동점‧보문점‧안강점‧용황점‧본점(용강)을 대상으로 12~24%까지 할인을 지원한다.
수산물은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1주간 할인쿠폰 지급과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쿠폰은 수산식품 구매 전 시장 내에 있는 행사부스에서 지급받은 후 국내산 수산물 2만원 당 5천원(1매)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쿠폰 사용 한도는 최대 1만원(2매)까지다.
또 당일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쿠폰 사용금액을 제외한 구매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5천원 단위로 온누리상품권 발급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까지다.
수산물 할인쿠폰과 온누리상품권 중복 혜택이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가계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달 9일까지 추석명절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 추석 명절 성수품 16종을 중점 관리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