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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하반기 이익 모멘텀 확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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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8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한국콜마에 대해 상반기보다 강한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제약 등 이종 사업 손익이 모두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천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해 상반기보다 강한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한국콜마 로고 [사진=한국콜마]
유안타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해 상반기보다 강한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한국콜마 로고 [사진=한국콜마]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이익은 2% 증익에 그쳤으나, 하반기는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이 106% 증가되며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익 비중이 높은 국내 ODM 부문의 수주 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은 봉쇄 영향에서 정상화돼 가동률을 회복 하고 있다. 고객사 풀이 이커머스 상위 고객사 중심으로 확대되며 빠른 외형 증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는 캐나다 중심으로 개선이 예상된다. 글로벌 고객사향 기초 전용 라인을 확보해 본격 가동하면서 손익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HK이노엔의 경우 케이켑 신제형 거래처 급증과 수액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ETC 매출 호조세가 기대되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컨디션 회복세 지속으로 HB&B 부문도 견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천900억원, 영업이익은 112% 오른 27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 대비 소폭 낮은 수치로, 상장사 연우의 자회사 편입을 반영한 영향이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미국 시장에서 비교적 친숙한 콜마(Kolmar) 상표권 확보하고, 연우 인수를 통해 북미에서 안정적인 원부자재 확보와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 풀을 확충했다"며 "향후 완공될 북미기술영업센터를 통해 기술력과 트랜드를 민첩하게 대응 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역량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향후 점진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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