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루게릭요양센터 건립비 1천만원 기부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성산읍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열린 `2022Miracle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RUN in JEJU’ 행사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각자 정한 코스를 달린 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챌린지에 참여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응원하는 기부캠페인이다.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자 참여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