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천829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과 원도심·신도시의 상생 발전,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설계비 10억원 ▲군유지 활용 군관리계획 용역 4천만원 ▲시책개발계획 수립 용역 5천만원 등 각종 용역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군립 박서보 미술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3억5천만원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 26억원 ▲장난감도서관 설치 3억원 ▲신도시 내 AI 레이더 센서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10억원 ▲신도시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마무리 사업비 5억원 등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이밖에 ▲공공산후조리원 기본계획 수립 2천만원 ▲군 소음 피해 보상금 20억원 ▲낙동강수계 풍양취수장 시설개선사업 9억원 ▲주민숙원사업 116억원 등을 반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예천군의 미래 발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계획을 철저히 수립한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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