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남 진주서 1년 넘게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성매매처벌법 위반)혐의로 30대 업주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관리자 2명과 부동산 중개 보조인 1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성매매에 고용된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 4명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다.
![경남 진주 오피스텔에서 1년 넘게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A씨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d7c7bf78f500b.jpg)
A씨와 관리자 2명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약 1년8개월간 온라인을 통해 성매매 광고를 하고 오피스텔 2곳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부동산 중개 보조인 B씨는 A씨 일당에게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등 성매매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현금 800여 만원과 이들의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분석해 범죄수익 5천700여 만원에 대해 몰수 추징 보전을 신청하고 불법 광고 사이트와 영업용 휴대전화 번호 차단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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