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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올 추석 광고비 성장…거리두기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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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102.9, 거리두기 완화 후 첫 명절에 캠페인 확대 기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오는 9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29일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전월 대비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매체별 [사진=코바코]
전월 대비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매체별 [사진=코바코]

9월 KAI 종합지수는 102.9으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 대비 또한 105.7로서 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102.3), 온라인·모바일(102.5), 케이블TV(102.0)의 광고비가 8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달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3.4로 조사돼, 전월에 조사한 8월 전망치에 비해 광고비 집행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학교 및 교육기관 등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건설사 등의 주택/수도/전기/연료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추석 명절, 가을 신학기 등 계절행사 대비 신규 캠페인 확대를 꼽았다. 완화된 거리두기 이후 첫 명절이라 광고업계의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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