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3연승으로 내달렸다. 삼성화재는 26일 전남 순천시에 있는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대한항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16)으로 이겼다.
나란히 2승을 안은 가운데 만난 두팀의 대결에서 삼성화재가 3승으로 조 1위가, 2승 1패가 된 대한항공은 조 2위가 됐다.
삼성화재는 아포짓 홍민기와 아웃사이드 히터 고준용이 각각 11, 9점씩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들 블로커 손태훈도 4차례 가로막기를 포함해 8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삼성화재 고준용(왼쪽)이 26일 열린 대한항공과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 최종전 도중 상대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https://image.inews24.com/v1/55ee9816fd3b13.jpg)
대한항공은 이준이 11점, 정한용과 임재영이 각각 9, 8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이날 임동혁과 정지석을 교체로 투입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승부처는 1세트가 됐다.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세트 막판까지 접전이 펼쳐졌고 삼성화재가 먼저 웃었다. 23-22에서 대한항공 서브 범실로 24-22로 세트 포인트를 앞뒀다.
대한항공이 다음 랠리에서 임재영이 시도한 시간 차 공격이 성공해 23-24로 따라붙었으나 삼성화재는 세터 노재욱이 보낸 패스(토스)를 스파이크로 연결한 홍민기가 세트를 끝냈다.
기선제압한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도 세트 중후반까지 3~4점 차 리드를 유지했고 홍민기의 블로킹에 이어 미들 블로커 한상길이 시도한 속공이 성공해 23-18까지 치고 나가며 세트 승기를 잡았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삼성화재는 3세트들어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승부를 마감했다. 삼성화재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A조 2위 한국전력, 대한항공은 A조 1위를 차지한 우리카드와 각각 준결승전을 치른다.
두팀이 준결승전에서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에 이길 경우 28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결승에서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
![삼성화재 고준용(왼쪽)이 26일 열린 대한항공과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 최종전 도중 상대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https://image.inews24.com/v1/9e790b1430b8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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