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 정용한)와 ‘단독주택 분당 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임원진들이 지난 23일 오후 성남시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총연합회 임원진은 한명 한명 의견을 낼 때마다 공통적으로 지난 30년간의 고통의 역사를 겪었다며 조속한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분당지역 단독주택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총연합회 측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5대 공약 중 1순위로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와 지구단위 계획 구역(시행지침) 개정을 제시하고 단독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요청했다.
특히 총연합회 대표는 “그동안 분당의 단독 주택 단지는 30년 동안 지구단위 계획의 엄격한 규제로 타지역 대비 낮은 건폐율, 용적률 적용으로 형평성 문제와 상대적 차별을 당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용한 대표는 “우선 해당 조례를 찾아 검토하고 서명자가 5천300여명에 이르니 의원 청원 발의가 가능하다”면서 “의원들이 대표해 주민 서명을 받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은 희망 첫 시장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 8월 초에도 인사이동을 마치고 바로 수해를 당해서 수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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