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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이음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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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이 '중소기업 맞춤형 이음5G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공장 개념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은 국내 공급기업과 퀄컴테크놀로지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지역 스마트제조 공급기술 고도화를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의 지원사업인 '2022년 노후공정 제도데이터 활용 공급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을 계기로 마련됐다.

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이 '중소기업 맞춤형 이음5G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공장 개념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은 우리넷 CI. [사진=우리넷]
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이 '중소기업 맞춤형 이음5G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공장 개념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은 우리넷 CI. [사진=우리넷]

우리넷은 '이음5G 사업 진출을 위해 전용 모듈'의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이음5G SA(4.72Ghz+28.9Ghz) 지원 등 필요한 기술 확보를 완료하고 KC 인증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유선, 무선 제약 없이 자유로운 통합 기술로 공공∙B2B 등에서 사용하며, 패킷-광 전용회선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이 높다. 실시간으로 맞춤형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며 통신 문제를 대처할 수 있어 이번 사업에 핵심 기술로 적용된다.

또한 우리넷은 이음5G 시장 확장에 발맞춰 솔루션 분야로 사업범위 확대를 위해 자체적인 5G 코어망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두두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의 핵심은 기존 스마트공장의 인터넷 망을 이음5G 특화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디지털트윈 스마트공장 맞춤형 특화망 밀리미터파 서비스를 통해 기존 와이파이 대비 끊김이 없는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 데이터 초저지연, 우수한 보안 등의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음 5G'는 공장이나 건물 등 특정 범위에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5G 특화망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으로 설비와 디지털을 일치화해 설비를 가동할 때 디지털에서도 동일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넷 관계자는 "이음5G 관련 사업분야 진출을 수년간 준비해 온 만큼 해당 분야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 이음5G 사업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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