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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복절 부·울·경 구름 많고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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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16일 새벽부터 비소식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광복절이자 말복인 15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29.8, 울산 30.7도, 경남(창원) 31.3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3도, 경남 31~34도로 전날인 14일(31~35도)과 비슷하겠고, 평년(30~32도)보다 1~3도 높겠다.

1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1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부·울·경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밀양, 함안, 진주, 거제, 양산, 창원, 김해, 의령, 창녕, 하동, 합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경남 산청, 함양, 거창, 통영, 사천, 고성, 남해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는 16일 새벽에 서부경남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부산과 울산, 그 밖의 경남지역으로 확대되겠고, 17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은 30~100mm, 울산은 10~60mm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남해상과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16과 17일 남·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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