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4천59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대비 4천122명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천123만6천355명이 됐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1천84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0명으로 전날(464명) 대비 16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2만4천11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만1천123명, 서울 2만1천859명, 경남 7천764명, 부산 7천660명, 경북 6천210명, 인천 6천108명, 대구 6천71명, 전남 5천392명, 충남 5천227명, 전북 4천802명, 광주 4천396명, 충북 4천178명, 강원 3천987명, 대전 3천902명, 울산 2천964명, 제주 1천874명, 세종 164명, 검역 11명 순이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오름세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9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6명 증가했다. 지난 5월 1일(493명) 이후 104일 만에 가장 많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도 67명으로 직전일(58명)보다 9명 많았다. 5월 8일(71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2만5천566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43.0%(1천790개 중 770개 사용)로 전날(40.8%)보다 2.2%포인트(p) 올랐다. 중중증 병상 가동률은 60.4%로 전날보다 0.2%포인트 줄었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4.3%로 0.9%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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