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소통·연계 ‘다(多-)잇다’ 서비스 기반 다문화학생 등 종합지원 체계" 정책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2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 경진 대회'의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경진 대회가 시작된 2020년 이후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시교육청의 정책은 '다(多-)잇다' 서비스를 통해 학교나 지역의 각종 교육정보를 다국어로 통역 번역해 제공함으로써 다문화학생과 학부모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분한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에서는 맞춤형 한국어교육이나 학습보충과 전문기관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다문화학생의 학습과 학교 적응을 돕는 종합 정책이다.
특히, '다(多-)잇다' 서비스는 다문화가정의 교육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국어로 문자, 번역, 통역, 상담(Call-Back 서비스), 유튜브 자막 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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