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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안정적인 실적 지속-NH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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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3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5G 효과, 경쟁 안정화, 기업간거래(B2B) 사업 성장 등으로 통신 본업의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장적으로 신사업에 대한 성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천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SK텔레콤이 400㎡ 규모 거대 로봇팔 시뮬레이터를 중심으로 4인승 UAM 기체를 8분의 1로 축소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모형 등을 전시한 모습. [사진=아이뉴스24 DB]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보급률 확대에 따라 무선사업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경쟁 상황도 안정화 구간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영업이익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비통신 사업을 SK스퀘어로 분할한 SK텔레콤은 새로운 성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통신 본업의 안정성에 신규 사업의 성장까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동사의 신규 사업 중 단기간에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T우주'는 2분기말 가입자 120만명, 상반기 거래대금 2천60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 중"이라며 "제휴 업체가 다양화되고 요금 플랜도 다양해져 가입자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조2천900억원, 영업이익은 4천596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4천52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4천651억원을 충족했다"며 "무선 사업의 매출 성장과 경쟁 상황의 안정화로 마케팅 비용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동통신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656원을 기록했다"며 "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과 IPTV 가입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마케팅비용은 안정화 구간에 진입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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