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9일 오전 6시35분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제2낙동교 입구 램프에서 차량 5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만덕동에서 남해지선 고속도로 방면 2차로로 운행하던 중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차량이 인근을 지나던 차량과 부딪히면서 5중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상자 가운데 1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 여파로 출근길 도로가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의식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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