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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떠난 文, 이번엔 한라산 등반…탁현민 "산이 산을 오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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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제주로 휴가를 떠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엔 한라산에 올랐다.

지난 4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이 한라산을 등반하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4일 제주 한라산 탐방로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SNS]
문재인 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4일 제주 한라산 탐방로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SNS]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하늘색 반팔 셔츠와 파란 반바지 차림을 하고 있으며 목에는 수건을 두른 채 한라산을 오르고 있다.

또 사진에는 한라산 탐방로 계단에 앉아 옥수수와 초콜릿 등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과 한라산의 풍경을 내려다 보는 그의 모습도 담겨 있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제주 한라산에 올라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SNS]
문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제주 한라산에 올라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SNS]

탁 전 비서관은 문 전 대통령을 산에 빗대어 "산이 산을 오르고 산이 산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며 "랄랄라 즐거운 산행이었다"고 했다.

한편 여름 휴가 차 제주를 찾은 문 전 대통령 지난 3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올레길 탐방을 했으며 2일에는 탁 전 비서관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등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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