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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경험 더한 KB손보…우승 향해 비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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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국인 선수 니콜라 멜라냑, 웨이트로 예열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창단 최고 성적을 거둔 KB손해보험이 다시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KB손해보험에 2021-22시즌은 최고의 시즌으로 기록됐다. 창단 첫 정규리그 2위에 오른 것은 물론 꿈에 그리던 챔피언결정전까지 경험했다.

비록 대한항공 마지막에 대한항공에 막혀 우승 트로피를 품지 못했지만 성공적인 시즌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4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연습경기가 열린 가운데 KB손해보험 선수들이 리시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송대성 기자]

노우모리 케이타가 공격을 이끌었고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합류한 한성정이 리시브로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김정호도 차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후반기에는 신인 양희준이 깜짝 활약을 펼쳐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센터 김홍정은 중요한 순간 구심점 역할을 해주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선수단을 '원 팀'으로 거듭나게 한 후인정 감독은 부임 첫해 분명한 성과를 남기며 V리그에 연착륙했다.

KB손해보험은 4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훈련장에서 삼성화재와 연습 경기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전 세터 황택의와 센터 박진우, 리베로 정민수가 대표팀에 합류했고, 부상자가 적잖은 상황이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KB손해보험의 새 외국인 선수 니콜라 멜라냑. [사진=송대성 기자]

팀에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던 케이타는 이제 없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새 얼굴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니콜라는 웨이트를 소화하며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는 상황. 후 감독은 V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 감독은 "니콜라는 힘이 정말 좋은 선수다. 상대가 블로킹하다 손가락에 부상을 입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라고 칭찬했다.

니콜라 역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케이타는 최고의 선수다. V리그에서도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면서도 "구단 모든 분들이 저를 믿어주는 만큼 나 역시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원=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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