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은 한울원자력본부와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상생발전협의회는 양 기관이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와 손봉순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울진군 상수도요금 지원사업 기본요금 지원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지원 ▲마을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기타 협조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울진군에서 적극 추진해 온 마을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건이 채택됨에 따라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한 산간마을 주민들도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는 "코로나19에 울진 대형산불 피해까지 발생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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