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애드엑스(대표 강율빈)는 운영중인 광고 고객 플랫폼(SSP) 서비스 '애드파이'의 올해 상반기 광고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애드엑스는 애드몹(Google AdMob), 애드핏(Kakao AdFit)과 같이 SDK를 제공하는 광고 네트워크들을 활용해 효과적인 광고 운영으로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플랫폼이 주력이며 지난해 55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바 있다. 이 중 애드파이는 전체 17%의 비중인 96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애드파이는 올해 들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의 빠른 성과를 기록하며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거래액을 넘어선 100억원을 기록 중이다. 2020년 애드엑스에 인수 합병된 애드파이는 2016년 출시 이후 2017년 14억원, 2018년 23억원, 2019년 49억원, 2020년 59억원, 2021년 96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현재 애드파이는 캐시워크, 알람몬, 무한의계단, 저절로암기 영단어 등에 광고를 노출하고 높은 수익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특히 고객사 100여곳 중 90% 이상이 한번의 이탈 없이 꾸준하게 이용 중이다.
실시간 경매 방식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애드파이는 국내외 다양한 광고를 제공해 연동 DSP(Demand side platform, 광고주를 위한 플랫폼)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오픈옥션, 프라이빗마켓플레이스(PMP) 등 앞선 광고 기술로 가장 높은 단가의 광고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드파이는 애드엑스가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리워드형 모바일 앱 이나 잠금화면 앱에도 광고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배너, 전면, 네이티브, 동영상 등 다양한 광고 형태를 지원하는 등 애드엑스와 상호 보완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창주 애드엑스 애드파이 부문 이사는 "애드파이를 찾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드리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드엑스는 지난 6월 구글의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인 GCPP(Google Certified Publishing Partner)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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