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2년 만에 열린 ‘2022 화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초등부 선수권대회’가 화순을 뜨거운 열기로 만들었다.
3일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2022 화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초등부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단체전으로 열린 대회에 105개 팀, 700여 명의 초등부 선수가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남자부에서는 범일초가, 여자부에서는 진말초A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노리던 만연초(감독 박현서)는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12일부터 치러질 중·고등부 경기 또한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치러질 중·고등부 대회는 1천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화순의 막바지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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