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열린공감의 날과 병행하여 을지연습을 대비한 전 공무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을지연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이에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연습장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 전시창설기구 운영, 비상소집 훈련과 폭발·화재대응 실제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부안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군장비와 안보사진 전시회, 방사능 측정장비 체험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처음으로 정상 실시되는 연습인 만큼 비상대비계획이 현실에 맞게 정비되어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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