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의 QLED TV와 LG전자의 나노셀 TV가 미국 소비자매체가 선정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TV로 꼽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우수한 HDR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TV로 삼성전자의 QLED TV와 LG전자의 나노셀 TV를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가 '가성비 TV'로 선정한 제품은 7개로, 이 중 4개의 제품이 국내 제조사의 제품이었다.
삼성전자는 QLED TV 가운데 65Q80B, 65Q80BD, 65Q7DA 등 3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LG전자의 경우 나노셀 TV(65NANO90)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전자, LG전자의 제품은 1천 달러 초중반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높은 화질과 사운드, HDR 성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HDR 등급이 '매우 좋음' 또는 '우수'인 TV는 대부분 더 비싼 최상위 모델"이라며 "이번에 선정한 제품들은 저렴하면서도 만족스러운 HDR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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