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노홍철이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27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는 '형님을 이상한 호수로 데려가다 [발트해 나라들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노홍철의 여행기를 담은 두 번째 영상이다.
![[사진=유튜브 '빠니보틀' 캡처]](https://image.inews24.com/v1/7a102efb4f967e.jpg)
영상에서 노홍철과 빠니보틀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차를 빌려 수도 주변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공항 근처 렌터가 업체를 찾아가 여행용 차량을 빌렸는데 이때 빠니보틀이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며 운전석을 차지했다.
조수석에 앉은 노홍철은 너스레를 떨며 "너 진짜 운전하는 거 좋아하는 거지? 나 편하게 해 주려고 그러는 거 아니지? 나 막 다뤄 줘"라고 말했고 빠니보틀은 "제가 막 다루면 한도끝도 없다"고 맞받아쳤다.
운전을 좋아한다던 빠니보틀은 막상 운전대를 잡자 처음 타 본 렌터카가 어색한 듯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노홍철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
그는 "운전하는 거 좋아한다며. 난 참고로 면허를 두 번이나 땄잖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과거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취소됐던 일을 언급한 것이다.
![[사진=유튜브 '빠니보틀'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909f28ac27b81.jpg)
노홍철은 이후에도 빠니보틀이 운전에 서툰 모습을 보이자 "안 가 왜?" "사이드 올린 거 아냐?" "마음이 무겁다" "오토를 수동처럼 운전하는 재주가 있네?" "언제든지 얘기해, 운전 좋아해 나"라고 끊임없이 그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