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7월 금호강 둔치 꽃밭에는 여름 꽃들이 한창이라고 27일 밝혔다.
영천시 최고의 힐링 명소인 '금호강 둔치 꽃밭'에 해바라기, 에키네시아, 백합, 부용, 메리골드, 백일홍, 칸나 등 여름 꽃들이 각각의 색깔과 향기로 시민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직영 양묘장에서 키운 메리골드, 해바라기, 부용, 접시꽃 등 19만본을 영천교에서 완산보 사이에 식재했고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올봄에 보여준 노란 유채꽃밭이 해바라기 꽃밭으로 바뀌어 사진 찍기도 좋고, 황토 맨발길이 있어 걷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또 주황, 노랑색 메리골드와 초록 잎 위로 빨강색 꽃을 피운 칸나, 알록달록 백일홍, 영동교 아래 어른 키보다 큰 부용이 볼거리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금호강 둔치 형형색색의 꽃길을 걸으며 여름철 무더위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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