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www.mtekvision.com)이 그동안 준비해온 멀티미디어칩, 3D가속칩, 동작인식 관련 기술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지난 3일 가졌다.
엠텍비젼은 이날 '엠텍비젼 테크포럼 2005'를 통해 신사업 영역 개척을 통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이미징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성민 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차세대 멀티미디어폰 핵심 기술인 3D 그래픽 및 화상통화, MPEG4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칩의 기술이 이미 확보된 상태며, 현재 멀티미디어폰에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이들 신제품군을 차세대 성장의 주축으로 삼고, 센서 기술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융합한 ‘MVP’를 신 사업 영역으로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6년 하반기부터 'MVP'가 엠텍비젼 매출에서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오는 2008년에는 엠텍비젼 전체 매출의 20%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엠텍비젼은 동작 인식 제품군의 일부로 ‘CIS(카메라 이미지 센서)도 개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카메라 화상에 잡히는 화면에 따라 자동으로 휴대폰이 기능을 작동하게 하는 것으로 자동화 기술의 일부.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의 엔지니어와 개발 담당자, 모바일 게임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1시간30분에 걸쳐 이 회사의 미래 제품군에 대한 상세한 기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개발된 제품들도 함께 전시돼 비록 휴대폰에 장착된 상태는 아니지만 엠텍비젼이 개발한 제품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
그러나 회사측은 기술 유출등을 우려한 듯 PT자료외에 문서로된 자료 등은 전혀 배포하지 않는 등 여전히 보안에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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