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결국 내년 9월로 연기됐다.
19일(현지 시각)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 23일~10월 8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저장성 동부 항저우에 있는 제19회 아시안 게임의 주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경기장. [사진=뉴시스]](https://image.inews24.com/v1/93bf278424ef08.jpg)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올해 9월 10일~25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OCA 집행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지난 5월 연기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보도한 중국 관영 중앙(CC)TV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해 연기돼 개최되지만, 대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유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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