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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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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청년 정책 추진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다.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등 30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청년 정책, 청년과의 소통과 참여도, 각종 지원사업 등을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17일 청년의 날(법정 기념일)에 서울특별시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2년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남구가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해 19일 남구청에서 오은택 남구청장과 남구 직원들이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남구]

남구는 민선 8기 ‘변화하는 남구, 세계에서 찾는 도시’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 정책의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팀을 신설해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고, 청년 거버넌스인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또 청년 관계망 형성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창조발전소와 청년 월동기지 니트 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소셜 리빙랩 사업,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공모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청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개최사업에도 공모해 부산시 구·군 중 최다인 총 3개 사업 6개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 문화, 교육,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살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남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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