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리디(대표 배기식)는 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의 영상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서울에서 섬마을로 전학을 가게 된 주인공 '채서라'와 섬마을을 떠나고 싶어 하는 소녀 '권바다'가 악연으로 만나 뮤지션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20년 '1등 1억' 리디 웹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IP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영상화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영화 '명량'과 '최종병기 활'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가 맡았다. '빅스톤픽쳐스'는 섬마을을 배경으로 한 밝고 섬세한 원작의 감성을 살려 감동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청량한 음악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첫 만남부터 상극이었던 두 주인공이 섬마을을 배경으로 그려 나갈 우정과 성장 스토리에 많은 팬들이 힐링 웹툰이라고 손꼽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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