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배우로 데뷔…'디 아이돌' 출연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 변신한다.

18일 미국 케이블 채널 HBO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니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등장하며 배우로서 데뷔를 알렸다.

'디 아이돌'은 캐나다 출신 가수 위켄드(The Weeknd)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고 있는 세계에 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미국 출신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출신 가수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한다. 제니는 릴리 로즈 뎁 옆에서 춤을 추는 조연 역할로 모습을 비췄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블랙핑크는 새 앨범 녹음 작업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들은 7월 중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해 8월 신곡을 발표한다"며 "컴백과 더불어 연말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그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