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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1% 축소 ·PC는 15.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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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올해 국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3% 성장 전망"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C는 비대면 수요 확대로 성장세를 보였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1천689만대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약화했다"며 "시장도 포화됐고 교체주기마저 길어졌다"고 말했다.

갤럭시S21 FE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21 FE [사진=삼성전자]

반면 PC는 출하량 606만대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수업, 홈엔터테인먼트,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대되서다.

태블릿도 전년 대비 21.7% 증가한 469만대 출하량을 달성했다. 특히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11형 이상의 대형 화면 제품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PC, 태블릿을 합한 지난해 국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출하량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2천765만대로 집계됐다. 올해 커넥티드 디바이스 예상 출하량은 2천849만대로 전년 대비 3%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IDC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증가로 올해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면서도 "팬데믹으로 촉발된 비대면 수업 및 5G 네트워크 확대로 인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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