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청년이 직접 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3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10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청년정책네트워크 70명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청년 대표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거쳐 대학생·자영업자·직장인·취업준비생 등이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연령 기준으로는 10대(8명), 20대(44명), 30대(48명)로 구성됐으며,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처인구(25명), 기흥구(42명), 수지구(33명) 순이다.
앞으로 이들은 매달 한 차례 이상 모여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용인특례시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킥오프미팅, 네트워킹데이, 중간공유회 등을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민선 8기 시정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제안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청년,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제안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창의적인 행정, 적극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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