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가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 국·도비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동협 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신라왕경 디지털복원 ▲국가혁신 미래자동차 초광역 산업벨트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 조성 ▲SMR 특화 국가 산업단지 조성 ▲국가 거대과학 인프라 가속기 혁신 플랫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에너지 아트센터·청년 창의파크 등 신성장 동력산업 등이다.
또 부자농어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어촌뉴딜 300(척사항·가곡항) ▲동남권 초광역 상생 전철망 구축 ▲지방도 945호선 국지도 승격·확장 ▲외동~울산 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 사업 등이다.
이밖에도 살기 좋은 도시 경주 실현을 위한 ▲함께 키움 보육도시 ▲경주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건1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탑동·보문정수장) ▲공공하수도 확대 보급(외동·현곡) 등이다.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경주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전략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시의회 의장은 "경주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7기 경주시는 수십년 묵은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역대 최대규모 재정확충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민선8기 경주시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원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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