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는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창구와 행정정보 전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한국어가 서투르고 문화차이로 적응하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활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은 ▲통장회의 참석 ▲외국인의 정착 지원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시정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체류기간이 보장된 외국인 또는 귀화자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군산시 행정지원과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민과 외국인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명예통장에 많은 외국인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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