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공로상 수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11일 개최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폐막식에서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 개최된 DIMF에서 김승수 의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한 것은 그간 DIM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특히, 지난해 공연법 개정을 통해 뮤지컬을 독립적 예술 장르로 분류될 수 있도록 해 뮤지컬 산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했다.

김승수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뮤지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뮤지컬 산업 발전과 DIMF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6회 DIMF 폐회식에서 진행된 DIMF 어워즈에서는 김승수 의원의 공로상 외에도 더콰이어오브맨이 딤프대상, 여우주연상은 매리애닝의 배우 최서연, 남우주연상은 쇼맨의 윤나무와 투란도트의 패트칙 비스코칠이 받았다.

여우조연상은 봄을 그리다의 김아영, 남우조연상은 산들의 홍준기가 받았다. 또, 아성 크리에이터상은 쇼맨의 연출가 박소영씨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백석대학교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