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우티는 '우티' 앱을 이용하는 모든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운행건당 택시기사에게 운행건당 최대 6천원에 달하는 금액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티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수요가 높은 피크 시간대에 우티 앱을 이용하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티 가맹택시는 운행건당 6천원이, 우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한 일반 택시에는 운행건당 3천원이 지급된다.
프로모션 적용 시간대는 평일 오전 7시~오전 10시와 오후 10시~오전 3시, 주말 오후 12시~오후 6시와 오후 10시~오전 3시로, 서울시 내에서 출발한 여정에 한해 진행된다.
톰 화이트 우티 CEO는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간대에 기사들이 자발적으로 운행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통해 택시 대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티는 앞으로도 '택시 대란'과 같은 복합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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