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딜라이브가 OTT박스 '딜라이브 OTT’v'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탑재한다.
딜라이브(대표 김덕일)는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KCA)에서 진행하는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서 선정된 9개 제작사 중에서 딜라이브TV-미디어프로덕션, 대교, FTV 세 곳과 컨소시엄을 맺고 OTT특화형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고 8일 발표했다.
이로써 딜라이브는 해당 컨소시엄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OTT박스인 '딜라이브OTT’v'에 독점으로 탑재해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딜라이브TV와 미디어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DMZ 자유의 마을 'DMZ 대성동'은 이달 6일 제작발표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DMZ 대성동'은 액션 코미디가 가미된 휴먼드라마로 총 4부작으로 제작되며, 로또 1등 복권에 당첨된 북한군이 탈북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한국에서의 갈등, 교류, 조화를 그린 작품이다. 주요 촬영장면은 실제 DMZ 대성동마을에서 진행된다. 'DMZ 대성동'은 빠르면 올 하반기에 '딜라이브 OTT’v'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딜라이브는 "2016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딜라이브 OTT’v는 현재 250여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5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딜라이브 OTT’v만의 색깔과 재미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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