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 겸 편집인이 제 2회 아이뉴스24 금융포럼 개회사를 통해 "현재를 냉엄하고 냉철하게 보면서 합당한 미래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석 사장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금융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박 사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한 MZ세대를 주제로 금융포럼을 개최한 것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에 강한 종합경제 미디어를 추구하는 아이뉴스24에 부합하다고 역설했다.
박 사장은 이날 다양한 투자로 한 강연에 앞서 최근 세계 경제의 흐름에 빗대어 재테크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장기적인 안목 이런 것들을 등한시하고 변화에 수긍하지 못하면서 아베노믹스 등으로 굉장히 지금 급락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도요타인데 작년 기준으로 세계 한 36위 정도 되는데 삼성전자가 14위이고, 임금을 비교해 보더라도 같은 기간 일본의 평균 임금이 한 3만8천달러 정도로 미국(7만달러)의 절반 밖에 안 되고, 우리나라(4만1천달러)보다도 적다"고 했다.
이어 "(일본이) 그 정도로 지금 급속하게 추락을 하고 있지만 이런 흐름이 전혀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우리나라 일이 될 수도 있다"며 "경제 추락을 크게 작용을 하고 있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 단카이 세대가 지금 70대 중반인데 우리나라 베이비 붐 세대들이 55년에서 63년, 그들이 지금 60대 중반 정도 돼 우리나라의 일이 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재테크를 할 때도 현재만 알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에 현재와 미래를 다 알고 투자해야 전략에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아이뉴스24가 이번 금융포럼에서 좀 더 넓고 깊은 투자 방안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돕는 역할을 하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경기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접근해야 한다"면서 "엘리베이터 안에 있으면 밖에 안 보이기에, 현재를 냉엄하고 냉철하게 보며 합당한 미래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 2회 아이뉴스 금융포럼에서는 최근 지속하고 있는 변동성 장세를 이겨 내기 위한 다양한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으로 4차 산업 시대의 대표적인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간접투자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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