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딸 원주 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서 어머니 임 부회장과 포착됐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함께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엄마 임세령 씨와 딸 원주 씨가 공식석상에서 함께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라디카 존슨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6c31c70df6830.jpg)
6일(현지시간) 미국 패션잡지베니티 페어의 편집장 라디카 존슨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짧은 영상에서 임 부회장과 원주 씨 모습이 잡혔다.
두 사람이 포착된 곳은 '샤넬 2022 가을 꾸튀르 패션쇼' 현장으로 원주 씨와 임 부회장은 맨 앞줄에서 함께 패션쇼를 관람했다. 최근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패션쇼 영상에서도 두 사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샤넬 패션쇼인 만큼 임 부회장 모녀는 샤넬 제품을 다수 착용한 모습이었다.
임 부회장은 샤넬 2022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으로 출시된 보라색 코튼 재킷(약 810만원)을 입었고, 원주 씨는 2022년 봄·여름 컬렉션의 로고 프린트 샌들(약 160만원)을 신고 있었다.

앞서 원주 씨는 지난달 27일 아버지인 이 부회장과 함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 결혼식에 참석했다. 원주 씨가 언론에 포착된 것은 지난 2020년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었다.
특히 이날 원주 씨의 ‘하객 원피스룩’이 화제를 모았는데, 이 제품은 280만원대 베르사체 제품으로 알려졌다.
원주 씨는 최근 미국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인 콜로라도칼리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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