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광주광역시 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는 물품이나 용역서비스에 대한 우선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북구는 지난해 구매 목표액인 10억900만원 대비 188%인 19억170만원의 구매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8천800만원 증액한 10억9천700만원을 목표로 우선구매를 실시한다.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부서별 구매실적을 관리하고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제품을 알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구매 공시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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