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김 대표에 대한) 추가 참고인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1차 조사 당시) 물리적인 시간 제약 때문에 확인해야 할 내용을 다 조사를 못 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대표의 성 상납·증거인멸교사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지난달 30일 서울구치소에서 경찰 접견 조사를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김 대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 대표를 20차례 넘게 접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5일 오후 1시 반께 2차 조사가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조사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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