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코로나19 유행세가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금요일인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13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1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지난 8일 1만1천433명 이후 23일 만에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9시 8천939명보다 1천200명, 1주일 전인 지난 24일 6천244명보다는 3천895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천715명, 서울 2천778명, 인천 511명 등 수도권에서 6천4명(5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천135명(43%)이 나왔다. 대구 311명, 경북 504명, 부산 298명, 울산 311명, 경남 576명, 대전 274명, 세종 79명, 충남 322명, 충북 265명, 광주 164명, 전남 243명, 전북 274명, 강원 313명, 제주 17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528명이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