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 취임…"품격있는 삶 누리게 할 것"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은 1일 민선 8기 구정에 대해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통해 22만 주민들이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기념 행사와 외부 초청인사 없이 직원과의 대화로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에서도 “지역민들께서 84%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는데, 이 속에는 22만개의 소망과 바람이 담겨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4대 도시 비전을 내세우며 광주를 대표하는 경제도시와 공교육을 강화한 교육문화 선진도시, 세대와 계층이 고루 잘사는 으뜸 복지도시, 사람과 환경이 중심 되는 안전도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민선 8기에는 경제를 더 해서 경제교육문화 특구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남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명확하며, 중단 없는 발전 속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