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가 지난 28일로 예정됐던 우성인더스트리 매매 대금 잔금 지급일을 오는 7월 28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잔금 지급일이 늦춰진 사유는 당사자간 협의에 의한 일정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합병 일정(7월 29일)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우성인더스트리 합병 관련 잔금지급과 거래를 마무리 짓는 대로 본격적으로 정유사업에 진출해 수익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연료유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되는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새로운 수익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또한 이차전지 핵심소재 관련 신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는 만큼 향후 회사의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 가치 제고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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