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하 남친 "헤어지자"…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입력 2022.06.27 오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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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12살 연하 남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35)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B(23)씨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B씨에게 헤어지자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