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연구원 내에 정책연구센터를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STEPI 에 설치된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센터’는 앞으로 중기부로부터 연구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출연받아 중소기업 R&D 지원성과 분석, 중장기 기술혁신정책 방향·전략 수립 등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기획에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는 특히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으로 전담팀을 꾸려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제도(KOSBIR) 등 정부의 R&D 지원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혁신정책 방향 및 전략 수립, 국내·외 관련 제도 및 통계 조사·분석 등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관련한 연구·조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개소식에서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센터가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민간주도 중소기업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확대되고 있는 중소기업 R&D 예산을 통해 기업들이 기술혁신으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도록 R&D 투자와 정책 전반의 효율성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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