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2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할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 남구는 집값 상승률 축소, 거래량 감소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아직까지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직전월 소급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시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포항시민들이 입은 피해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라며 "포항시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하루빨리 해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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