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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옥주현·김호영 사태 입장문 지지 "응원"→김소현 '좋아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옥주현과 김호영의 고소 사태에 뮤지컬 선배들을 향한 지지를 보냈다.

정선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사진과 함께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뮤지컬 1세대 배우 입장문을 게재했다.

가수 조권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걸그룹 라잇썸(LIGHTSUM)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는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쓴 것으로, 이들은 최근 일어난 옥주현과 김호영의 고소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꼈고 "이런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라며 입장문을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정선아는 "동참합니다"라는 해시태그로 지지 의사를 전했다. 조권은 해당 게시글에 "뮤지컬 배우 후배로서 선배님들의 말씀에 공감하고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뿐만 아니라 김소현이 올린 게시글에는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은 10주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자마자 일명 '인맥 캐스팅'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또한 김호영이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 공연장 그림을 게재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이에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내가 해야 할 몫이 아니"라며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한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옥주현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악플러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옥주현 측은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계속 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누리꾼들의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호영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옥주현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라며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대립했다.

'캐스팅 논란'이 배우간의 고소 사태로 커지게 된 것. 이에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저희는 뮤지컬 1세대의 배우들로서 더욱 비탄의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며 배우, 스태프, 제작사가 지켜야 하는 정도를 언급했다.

신영숙 정선아가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의 입장에 동의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신영숙, 정선아 인스타그램]

"배우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를 대표로 받는 사람들이므로 무대 뒤 스태프들을 존중해야 한다.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 "스태프는 배우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 또한 모든 배우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 위에 홀로 선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 공연 환경이 몇몇 특정인 뿐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 배우에게 공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가 그 내용이다.

이들은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뮤지컬을 행하는 모든 과정 안에서 불공정함과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로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 뮤지컬의 정도를 위해 모든 뮤지컬인들이 동참해 주시길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소현, 신영숙, 정선아, 차지연, 정성화, 최재림, 최유화 등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해당 입장문을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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