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AMD가 성능과 전력효율을 향상한 사물인터넷(IoT) 장비용 프로세서를 내놨다.
AMD는 산업용 장비, IoT 장비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온칩(SoC) 프로세서 '라이젠 임베디드 R2000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증가한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R2514 모델은 동급 R1000 시리즈 프로세서보다 최대 81% 더 높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는 게 AMD 측 설명이다.
또 '젠+(Zen+)' 코어 아키텍처와 AMD 라데온 그래픽 기반의 최적화된 와트당 성능 효율,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한다. 라이젠 임베디드 R2000 프로세서는 4K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최대 4개까지 개별 구동할 수 있다.
라즈니쉬 가우르 AMD 부사장은 "임베디드 R2000 시리즈는 시스템 개발자들이 더 높은 성능과 최적화된 전력 효율성, 그래픽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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