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내달부터 앞산빨래터공원과 신천둔치에서 지역 전문 공연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가 숨 쉬는 남구! 야외 상설 공연'은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 공연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남구청의 문화예술 부문 정책 사업이다.
오는 7월 8일, 개막 행사와 함께 열리는 첫 상설무대는 남성 3중 창팀 FORTE의 가요 콘서트와 커버댄스그룹 UNI.Q의 K POP 커버댄스, 그리고 빅밴드 푸른달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7월 9일, 22일, 23일과 8월 12일과 13일에도 포크, 팝, 댄스,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또 이번 공연은 야외 오프라인 관람은 물론 현장 관람이 어렵거나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실시간 공연 동영상 송출도 계획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조심스럽게 준비하는 공연 행사를 위해 철저한 방역 준비는 물론이고 이번 야외 상설 공연 기획을 통해 주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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