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마크애니가 인공지능(AI) 기반 CCTV 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마크애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융합 국민안전 확보‧신속대응 지원 공모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실종사건 조기 대응을 위해 신체적 특징과 소지품 등으로 추적이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개발 완료 후 제주도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마크애니는 객체 인식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내 기존 CCTV 인프라로 영상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실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한다. 실종사건 외 수배자 추적, 범죄위험 예측 등 각종 사건·사고를 선제 대응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건 발생 시 실종자 조기 발견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이라며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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